현대차가 희토류 재고 약 1년분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인한 단기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 기업설명(IR) 관계자가 비공개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익명의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IR 관계자는 경쟁사들보다 "운신의 폭이 훨씬 크다"면서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구매 개선 노력이 성공적이었으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를 "적어도 1년간" 중단없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IR 관계자는 중국이 수출 제한을 다소 완화한 기간 희토류 재고를 크게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는 현대차가 언급한 희토류 재고가 현대차와 기아의 단독 비축 물량인지, 양사의 공급업체들 보유 물량까지 포함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이 보도에 대해 "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,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"며 "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정 재고 수준을 관리하고 있다"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권영희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111238133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